2018.03.14 남미여행준비 국립중앙의료원 황열병, A형 간염, 장티푸스 예방접종

4월 예정인 남미여행에 필요한 황열병 예방접종 (볼리비아 비자 발급시 필요)을 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했다. 

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in.jsp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하고있다. 

이왕이면 다들 많이 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려고 지난 2월 부터 시도를 했었는데 당시 국립중앙의료원 공지사항에 황열병 백신이 없다는 공지가 떴다...! 그래서 3월 초 예약 전화를 했더니 8일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서 지난 14일에 다녀왔다. 가끔 예전 포스팅을 보면 예약없이 접종이 가능하다는 곳도 있지만 꼭!!! 전화해서 예약을 잡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물: 여권, 현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조금 걷다보면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인다. 

제일 처음에 건물을 들어서서 왼쪽을 보면 신한은행이 있다. 거기서 정부 수입 인지를 구매했다.

정부 수입인지는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나는 그냥 은행에서 구입.

다행히 줄이 거의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구입가능했다. 비용은 32,460원 꼭 현금으로만 구입 가능하다.

정부수입인지를 발급바고 나서는 바로!! 뒤를 돌아 8번 접수창구롤 직행한다..!! 

나는 복잡하고 헷갈려 2층까지 왔다갔다 했다...ㅠ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를 하면 의사선생님과 면담하러 2층으로 ㄱㄱ

나는 애초에는 황열병 예방접종만 맞으려고 했다.. 그러나 의사선생님께서 "A형 간염 백신 안맞으셨어요? ... 맞는게 좋은데.. 예전에 박명수씨도 걸린거 알죠? 한번 걸리면 간이 손상되며...."

네네 같이 맞을게요.....ㅜㅜㅜ

상담이 끝나고 안내에 따라 1층에서 황열병 , A형 간염 , 장티푸스 백신을 맞았다. 

사람에 따라서는 며칠뒤 몸살증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했지만 나는 다행히 아직까지( 7일경과) 멀쩡하다^^  ( 참고로 A형 간염은 한번 맞아서 형성되는건 아니고 약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해야 생성 됨)

주사 맞고 처음 접수했던 1층 8번 창구로 가면 접종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총비용 32,400원(정부수입인지) + 83,600원( 황열병, 장티푸스 , A형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