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여자혼자 남미여행(13) (🇪🇨지상낙원 갈라파고스, 이사벨라섬 플라밍고&거북이 서식지🐢, 콘차드펄라 Concha de Perla , 해변에서 선셋)

https://youtu.be/3HuqakXq-HI

 

https://goo.gl/maps/asgxTVhRAw12

이사벨라 섬

 

오늘은 갈라파고스 섬들중 조용하고 덜 번화한 곳인 이사벨라 섬으로 갑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 산타크루즈 선착장에서 배를 탔는데요...

사진이 없습니다...

 

하ㅏㅎ

정말 미칠듯한 배멀미에 정신이 혼미해졌거든요 ㅠㅠ 

원래도 멀미가 좀 있는 편인데 빠른 배속도에 끈임없이 흔들리는 배...

거의 2시간동안을 널뛰기를 한듯하고 실제 몇몇 승객들은 토를 하고 난리였어요....ㅠㅠ 

저도 눈을 감고 이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일단 도착을 하니 바다 사자가 반겨 줍니다. 다른 섬들 보다도 이사벨라에서 유독 많은 바다 사자를 봤었어요..!

 

그냥 숙소에서 몇분만 걸어도 이렇게 예쁜 해변이 나옵니다❤️ 나중에 선셋을 볼 장소로 찜 해두고 갑니다.

 

흔히 볼수 있는 해변 동물 🦎

 

예쁜 해변을 걸어봅니다 

안녕? 

 

 

일단 이사벨라섬에 왔으니 플라밍고 서식지&거북이 사육장으로 향합니다 

도심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거리입니다..! 

물론 햇볕이 엄청 강하니 꼭!! 모자를 쓰는걸 추천해요 

(겨울의 남미라도 한낮의 햇볕은 정말 뜨겁습니다 두피까지 다 타요..ㅠ)

두근두근

 

뭔가 갈라파고스의 상징같은 거북이들

귀여운 새끼들도 있어요

중간 사이즈(?) 애들

앗 멀리서 플라밍고가 보입니다..!! 

동시에 고개꺾는(?) 플라밍고들 ㅎ 

귀여워...

 

 

숙소 주변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한후 이사벨라섬에서의 무료 스노쿨링 포인트인

Concha de Perla(콘차드펄라) 로 향합니다. 

https://goo.gl/maps/PcX8sN7L5sD2

Pearl Shell

고고!!

 

시내에서 다시 선착장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콘차드펄라 Concha de Perla

 

콘차드펄라로 스노쿨링을 하러 갈때 일부러 핸드폰을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요 

갈파 여행 정보 오픈 카톡방에 콘차드펄라에서 소지품을 도난당했다는 글을 보고 

물에도 들고 들어갈 수 있는 고프로만 챙기고 출발했어요

 

아무래도 여행초반이고 ... 혹시라도 핸드폰을 잃어버린다면 대대대대참사이기 때문이죠..ㅠ

 

헤엄치는 바다사자들

아예 올라와 있습니다

꿀잠 주무시는 바다사자님ㅋㅋ

돌아가는 길에도 널부러져 주무시고있는ㅋㅋㅋㅋ

 

 

낮에 센셋 포인트로 찜 해두었던 해변으로 갑니다

 

여기가 지상낙원인가효?

이런데 오면 괜히 해먹에 누워요ㅋㅋ

바다보면서 흔들흔들

모히또도 한잔 하고요?

해가 떨어지자 급격하게 똥이되는 고프로의 화질

 

이렇게 이사벨라 섬에서의 하루가 저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