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른 에어팟!!!!!!(feat. 쿠팡 최저가의 맴찢...)
그동안 비싼가격때문에 눈독만 들이던 에어팟! 그래도 사긴사야해서(?) 평소 최저가를 검색해보다 국내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코스트코라고 결론내렸다 ( 약 18.4 만원 정도 정확하진 않음 )
그러다가 그저께 ( 3월 26일 ) 에 쿠팡을 구경하다가 18.8 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코스트코가 집주변에 없으니 거기가는 차비랑 회원권도 없으니 코스트코 상품권 (코스트코 상품권을 구입하면 회원권이 없어도 구입가능) 을 구매하는 수고로움으로 4천원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질렀다ㅏㅏㅏ!!!!
다음날 낮에 도착할것을 예상해서 회사로 시켰으나.............정말 불행히도 회사 퇴근 전까지 쿠팡맨이 오지 않았고..ㅠㅠㅠ 결국 6시 30분이 훌쩍넘어 상품을 수령하고 집으로 ㄱㄱ
두근두근
역시 깔끔한 패키지
영롱하게 빛나는 콩나물 대가리2개
로켓배송으로 케이스도 같이 팔길래 (3천원대) 같이 주문해봤다
역시 깔끔 그러나 재질이 먼지 콜렉터상이다.
그리고 딱 케이스에 맞는 느낌은 아니고 위 사진처럼 잘 벗겨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러나 뭐 싼맛에 쓰긴 만족이다.
정말 신통방통하게도 뚜껑을 열면 블투 연결 된다..! 한번만 설정해두면
다음번 부터는 뚜껑만 열어도 페어링이 된다 (거의 1~2초 만에)
아무튼 어제 받고 룰루랄라 씬나게 회사에서 노래듣는데.....혹시나 쓸데없는 호기심이 생겨 쿠팡에 들어가 보았는데............
.....?
.......!!!!!!!!!!!!!!!!!!!!!!!!!!!!!!!!!!!!!!!!!!!!!1
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팔고있었다...ㅠㅠ 진짜 눈물이...찔끔....ㅠㅠ
하................
+++ 에어팟 사신분들 주목 +++
박스 밑에 숨겨져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 잘 챙기시길...
있는줄 모르고 박스채 버렸다는..... 사람들이 종종있다고 한다..ㅠㅠ 내가다 마음아픔
아무튼 고민많이 한만큼 너무너무 만족이다!!! 특히 러닝할때가 편하다 전혀 불안함 없이 딱 붙어있어 이부분에서 만족!! 다만 뭔가 잃어 버릴거 같은 마음한켠에 불안함.. 볼륨조절은 시리로 밖에 못한다는게 아쉽긴하다...
그리고
후회라고 하면...
왜 에어팟 사기 전에 허접떼기 블투이어폰을 산다고 돈낭비를 했을까..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
야무지게 써야지!!